본문 바로가기

이별

아직도 나 혼자 이별 중 /_ 다 정한 이별 아직도 나 혼자 이별 중 매일 밤 그리워하고, 아침에 눈을 뜨면 생각이 난다. 아침 인사를 나눌 수 없다는 거에 망연자실하기도 한다. 어느 날처럼 너와 기분 좋게 연락을 주고받다가 전화를 걸었는데 내 전화를 받지 않았어. 일을 마치고 너에게 연락할 생각에 휴대폰을 봤는데, 장문의 메시지가 하나 와있었네. 그만 만나자는 너의 말. 그때 너무 상처 받아서 메시지 자체를 바로 지워버렸다. 읽으면 읽을수록 내 마음을 못으로 긁고, 긁힌 곳을 또 긁어내는 것 같아서. 그래도 생각이 난다. 그만큼 상처가 깊다. 너는 나를 의존적이고 외로운 사람으로 말하고 있었다. 그리고 나의 좁은 인간관계가 더 숨 막히게 했다고. 그리고 이런 점이 나에 대한 마음이 커지지 않게 되었다고. 난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고 잘 보내고 .. 더보기
[헤어짐을 말하는 자]_헤어질 때 이것 만큼은 알아주세요. 남녀 헤어지는 일이 일상다반사라 하더라도 나이가 한 살 두 살 늘어도 헤어지는 일은 왜 쉽지가 않을까요. 진심을 다해서 마음을 준 사랑은 더 힘듭니다. 헤어지는 일은 사랑의 마무리로서 아름다운 이별은 없다고 생각해요. 이별까지 사랑의 과정, 이별이 깔끔히 해소되어야 사랑이 끝납니다. 사랑을 잘 끝내기 위해서 우리는 이별할 때 최소한의 예의와 배려를 갖추어야 합니다. 이별을 고하는 사람은 상대방에게 언질을 주세요. '너와 이별을 준비하고 있어', '우리 관계에 대해 고민이 있어.' 그리고 일관적인 태도를 갖추어 주세요. 이별을 고민 중이더라도 어느 날은 기분이 좋다고 상대방에게 달갑게 대하지 마요. 일관성을 갖추어주세요, 그러다 어느 날 갑자기 헤어지자 하려고요? 상대방이 이별에 준비를 할 수 있게 해 주.. 더보기